오이좋아

밑반찬으로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래동안 먹을수 있고 맛도 좋은 음식들이 있는데요.
진미채를 볶아 놓으면 잘 상하지 않고 오래두고 먹을수 있고 멸치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크기에 따라 볶는 방법도 다르고 들어가는 재료도 다른것 같아요.
작은 멸치는 설탕이나 간장만 넣고 볶아도 좋지만 호두나 견과류를 함께 넣어도 맛이 더 좋은것 같고
크기가 조금 큰 멸치는 꽈리고추를 넣고 볶으면 맛도 좋고 식감도 더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육수를 내는 큰 멸치 역시 된장찌개에 넣어도 되고 데워서 먹어도 좋지만
크기가 커서 고추장에 볶으면 더 맛이있고 식감도 좋은것 같더라구요.
무조건 팬에 기름 넣고 멸치와 재료 넣고 볶으면 약간 비린맛이 날수도 있기 때문에
데워진 팬에 멸치를 먼저 넣고 수분기가 없어질때까지 볶다가 양념과 재료를 넣으면 될것 같아요.
금방 잡은 것은 회로 먹을수도 있지만 대부분 말려서 오기 때문에 볶아 먹는 방법이 가장 좋은것 같고
양념이 너무 많이 들어 갔을 때는 물에 말아서 같이 먹어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멸치를 볶아서 매운 오돌뼈나 김가루를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게 먹을수 있고
아이들도 주먹밥이나 볶음밥에 넣어주면 맵지 않게 잘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것들은 대부분 빼서 버리는데 먹어도 될 만큼 좋을것 같아요.